5월, 6월은 너무 바빴기 때문에 수업을 많이 빠졌다.
퇴근하자마자 학원을 가면 상관없는데, 시간이 너무 붕 떠서 '살짝 눈 좀 붙이고 일어날까'싶어 누우면
알람이 들려도 어찌나 내적갈등이 드는지.....
그러다 마지막 주는 월요일 빼고 주 4일 연속 출석!
현충일 보강을 하루 추가했더니..... 거의 매일같이 학원을 가다보니 실수(?)했나 싶기도 하고.....
마지막 주에는 월요일 연차여서 화요일에 업무처리로 좀 바빴는데, 그러다보니 피곤해서 솔직히 고민했다. 갈까...말까.... 하지만 꾹 참고 학원에 갔다. 그런 나를 칭찬했다 ㅎㅎㅎ
힘들긴 해도 매일같이 가서 수업을 듣고, 저녁은 단백질 드링크를 마시거나 간단하게 감자 샐러드를 올린 빵 한조각으로 채우니 다음 날에 배가 덜 나와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몸의 라인이 좀 잡힌 느낌도 들고... (4일 연속으로 한번 한 거 갖고?!)
근데 토슈즈 수업 땐 힘이 금방 빠져서 센터 할 땐 도무지 발목에 힘을 줄 수가 없었다.
그날은 이상하게 중간부터 힘이 쪽 빠져서 업이 안 서짐............. (아 진짜 발레리나들 너무 존경스럽다 증말)
7월에도 힘내서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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