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틈이 찍어둔 일상사진을 보며 지난 하루하루를 돌아본다.
핸드폰 사진첩엔 점점 이런 사진들로만 가득......
어느 일요일 일본어 공부를 위해 찾은 커피빈.
주말에 공부하러 종종 가는 곳인데 널찍하고, 학교 근처라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아 많이 시끄럽지 않아서 좋다.
다만 집에서 걸어가기엔 애매해서 날이 덥지 않을 때가 좋음.......
정동길 지나갈 때마다 궁금했던 곳인데 퇴근하고 드디어 가봄!!!!!
이날 정동길에서 행사를 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샌드위치 빵이 담백하고 맛있었던 기억~
사전투표날. 아침에 투표하고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회사 근처 스타벅스에서 아침으로 토스트와 커피를 먹었다.
좀 피곤했지만 아침에 이렇게 여유부리니까 좋긴 좋았다.
모임이 있어서 백만년만에 간 홍대. 상수역 근처 고깃집에서 열심히 먹었다.
사진에서처럼 고기가 두꺼워서 직원분이 구워주시는데 시간이 다소 걸림. 하지만 먹는 덴 오래 걸리지 않아, 구운지 얼마 안되서 추가 주문하는 바람에 '구운지 얼마나 됐다고 또 구움' 상태가 되버림;;;; ㅎㅎㅎㅎㅎㅎ
고기 먹은 날 2차로 간 케익 전문점 '비포 블루밍'.
인기 많은 데라 사람 많아서 자리 없으면 땡볕에 자리 찾아 삼만리 할 뻔 했는데, 우리 들어가자마자 자리 하나 비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근데 카페가 너무 시끄럽고 더워서-_- (통창으로 해가 아주 그냥....) 좀 있다가 근처 투썸으로 3차(?)를 갔다........
(하지만 투썸에서 시킨 빙수가 지나치게 달았던 데다, 거기에 또 달디단 콘플레이크가 절반을 차지하여 먹는 둥 마는 둥....)
퇴근 후 친구와 저녁을 먹으러 헤매다 들어간 서촌에 있는 모 식당. (이름이 기억나질 않는다...ㅠㅠㅠㅠ)
이날은 날이 아니었는지, 가려고 했던 곳들은 죄다 대기가 장난 아니었다.
음식이 다 맛있었지만, 이날 너무 과식을 한 탓인지 걸어가면서 배가 슬슬 아팠는데, 결국 집에 와서..........;;;;
과식은 금물. 천천히 씹어먹고 욕심부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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